LS일렉트릭, ‘SMART ENERGY WEEK 2026’서 일본 ESS 시장 공략 강화

일본 에너지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발(發) ESS 수요 폭증에 LS일렉트릭이 ‘SMART ENERGY WEEK 2026’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ESS 플랫폼과 전력기기 풀 라인업을 공개하고, EPC 역량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으로 산업용 시장을 정조준한다. ESS와 초고압 전력 솔루션을 통합한 ‘턴키(Turn-key) 공급’ 모델 확대가 핵심 전략이다.

ESS 시장의 성장과 LS일렉트릭의 전략

ESS 시장의 급성장

산업용 ESS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5년 82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99억 달러를 거쳐, 2035년에는 55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21.2%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팽창 속도가 가장 빠르다. 산업 탈탄소화, 재생에너지 연계,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 에너지 관리 수요가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 MSSP

LS일렉트릭의 비장의 무기는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다. 전력 변환과 모터 제어 기술력을 집약한 이 플랫폼은 전력 변환의 핵심 부품인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를 200kW 단위로 모듈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모듈이 독립적으로 스마트 운전이 가능해 설치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마치 블록을 쌓듯 손쉽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LS일렉트릭의 노력

이미 일본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행보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미야기현에서 360억 원 규모의 대형 ESS EPC 사업을 수주했으며, 치바현 이치하라시에는 2MW급 PCS와 8MWh 배터리 시스템을 갖춘 ESS 발전소를 직접 투자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SS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UL891 규격의 데이터센터 배전반, DC 전원 장치(ACB, MCCB),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플랫폼(Beyond X CUBE) 등이 대표적이다.

LS일렉트릭의 미래

LS일렉트릭은 ESS와 초고압 전력 솔루션을 결합한 턴키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일본 ESS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ESS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LS일렉트릭이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턴키 솔루션 공급 역량 강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 문헌 및 출처]

  • nacleanenergy.com
  • chosun.com
  • koreaittimes.com


참고문헌

이 경택
이 경택

AI·반도체·에너지 분야 전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atoPage의 운영자입니다. 스마트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기획, 신사업 개발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도시 개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를 실무자 시각으로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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